아내를 위한 ”에스더의 더타임”책 출간을 앞두고
아내를 위한 ”에스더의 더타임”책 출간을 앞두고
결혼한지 37년이 넘어 가고 있다.
아내는 목회자의 아내가 되어
다른 일을 모두 그만두고
오직 목회를 돕는 동역자와 배필로 삼아 주셔서
함께 달려왔다
세상의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수 있었는데
십자기의 좁은 길을 같이 따라온 아내를 생각하면
아내가 감사하고 고마울뿐이다
혼자 달려왔다면
아마 많이 힘들었고
어쩌면 목회를 그만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어려운 길을 가는
목회의 길은 함악한 세월을 보냈다
오직 하늘의 만나로만 37년 넘게 살았디
잡을 가질수 있었지만
오직 저하나만 바라보고
주님의 길을 함께 해온 아내가 대견스럽고
그런 신실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개척교회와 성경을 가르치는 고독한 길을 달려오면서
한번도 떠나지않고 저의 가르치는 자리에 늘 뒤에서 섬겼다
성경을 가장 잘 배운 학생이다
이보다 더 좋은 충성스러운 제자가 있을까?
아내이면서 엄마이면서 사모로서 지금은 성경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다
자녀는 어려운 생활 가운데서였지만 아들과 딸이 대통령 장학금과 국가 장학금으로 대학을 마친것은 주님의 은혜다.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이번에 책 한권을 처음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순전히 아내의 작품으로 아주 쉽게 물흐르듯이 에스더 이야기를 여성의 감성을 살려
아주 쉽게 그동안 성경대학에서 배운 내공으로 정리했다
그동안 교역자와 부모등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통해 정리된
”에스더 더 타임“의 이름으로 네러티브로 풀어쓴 성경 이야기를
펴냈다. ( 예즈덤과 교보에 출간에정)
몇 년 전에 원고를 아내가 정리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이번에 생일기념으로 출간하여 기쁨을 나누고자 준비했다
말씀사역을 끝까지 동역하는 원동력이 되는 책이 되면 한다
아내와 말씀으로 하나되는 언약부부가 되길 소망한다
말씀으로 아내와 연합한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보기에 좋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