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교회여! 리바이블(Re-bible)로 리바이벌(Revival)하라
507주년 종교개혁 특집-위기의 한국교회를 살리는 갱신 매뉴얼 (1)

연재주제
여기저기에서 한국교회 위기라고 말합니다. 위기의 한국교회가 사는 길은 무엇인가? 이것은 한국교회가 미완의 종교 개혁을 다시 개혁하는 일입니다. 개신교는 날마다 개혁하는 교회입니다. 이일을 게으르거나 멈추면 교회는 생명이기에 순간 죽게 됩니다. 위기의 해법은 지금 하고 있는 일중에 개혁해야 할일을 찾아 과감하게 자기 갱신을 하는 일입니다.
1. 성경 : 종교개혁의 정신은 ‘아드 폰테스’ 즉 원전(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구호는 많이 외쳤지만 정작 성경으로 돌아가지 못한 한국교회 모습을 봅니다. 이 기획에서는 어떤 점에서 성경으로 돌아가지 모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일을 믿음으로 실천하는 507주년 종교개혁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 내용을 정리한다면 다음과 같은 이슈를 개혁과제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2. 신학 : 성경에 관한 학문에 머물러 있고 성경 자체로 돌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3. 교회 : 성경 보다는 교회외형과 성도의 수와 프로그램과 시스템에 머물러 있습니다.
4. 평신도 : 성경 자체 속으로 들어가 말씀의 맛을 보기보다는 명 설교에 매달려 있습니다.
5. 목회자 : 목회자 는 순수하게 성경 66권을 사모하며 개인 연구를 하지 않고 성경을 설교 준비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정작 자신을 위해 성경의 깊은 수원지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6. 교단 : 지방회, 노회, 총회, 교단은 성경을 우선으로 삼고 성노회라 외치지만 성경보다는 회의와 정치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총회법보다 성경의 법이 우선인데 성경 법은 잘모르고 회의를 합니다. 적어도 회의 전에 주제에 대한 성경 연구를 2시간 이상은 회원이 말씀 앞에서 ‘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여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깊은 경청의 시간이 당연함에도 그 길은 외면합니다.
7. 예배와 설교 : 교회마다 예배에 목숨을 걸지만 진리의 성령의 예배에 얼마나 적합한지는 부족합니다. 진리의 말씀 듣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예배에 가장 중요한 성경 읽기가 5~10분 정도는 포함되어야 하고 설교 시간도 1시간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지금 같은 30분 설교 시간은 주제 중심의 설교와 설득하는 강연식 방법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예배가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일반 강의도 30분은 하지 않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되는 것은 상식에도 맞지 않습니다.
이런 시간으로는 말씀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힘듭니다. 지금 한국교회 예배가 성경적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주일 예배 중에 한번은 1시간~1시간30분 정도의 설교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8. 사경회 : 한국교회의 초기교회는 성경을 가르치는 사경회 방식이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사경회는 한국교회 부흥의 유산이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일이 교회 안에서 사라졌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이요 유언을 이어가려면 성경공부가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성경에 관한 2차 자료를 공부하는 것은 아직 성경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입니다. 원자료인 성경 자체로 돌아가야 합니다. 교회마다, 그리스도의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 그 말씀이 움직이는 말씀의 흥왕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9. 성경공부 : 성경 한권으로 충분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그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만나려면 말씀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었는데 말씀을 배우고 알아가는 것을 우선으로 두지 못한다면 나는 아직 예수를 믿지 않거나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깊게 배우지 않고서도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은 예수에 관심이 없고 종교 생활에 물든 사람일수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주님의 말씀을 시모하며 지켜 행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그는 아직 예수를 만나지 못한 사람일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말씀 없이도 살아가는 종교생활은 우리를 믿는다고 착각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성경자체로, 부분적으로 성경을 본 것으로 이제는 66권 전체를 하나의 성경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아직 성경의 본체에는 이르지 못한 영역이 많습니다. 이번에 하나씩 점검하고 그 대안을 찾아가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