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콕콕 씹어 먹는 하루말씀

01- 콕콕 씹어먹는 하루말씀 - 인간은 왜? 어떻게? 타락했는가

by 오! 해피 2024. 10. 1.

 

오늘의 말씀 / 창세기 3:1 7

 

1그런데 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여자 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4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6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7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6)

 


 

오늘의 찬송 / 찬송가 213

 

먹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이 마음 흰눈보다 더 희게 깨끗하게 씻겼네 주의 보혈 흐르는데 믿고 뛰어 나아가 주의 은혜 내가 입어 깨끗하게 되었네(1)

 

 

오늘의 기도 / 인도자, 혹은 대표기도자

 

하나님의 피조물 가운데 제일 으뜸인 인간이 타락함으로 어떤 결과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에 대한 주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이해하도록 기도합니다.

 


 

이끄는 말

 

 

하나님이 만드신 좋은 세상에 죄가 들어옴으로 인간 세상은 비참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죄를 가지고 들어온 사탄은 이미 하나님에게 쫓겨난 영물입니다.(28:1215)

죄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범죄보다는 하나님께 반항하고 거부하는 모습에서 시작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부인하는 그것이 곧 죄의 시작이요 근원이라는 말입니다. 창세기 3장은 어떻게 죄가 우리 인간 속에 들어 왔는지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말씀의 내용을 살핌

 

1. 하나님이 만드신 들짐승 중 가장 간교한 짐승은 무엇입니까?(1)

 

2. 사탄은 아름다운 뱀으로 나타나서 처음에 어떻게 유혹했습니까?(1)

 

3. 여기에 대한 여자의 대답은 무엇입니까?(23)

 

4. 2:1617과 비교할 때 여자의 대답은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5. 뱀이 유혹한 두 번째 말은 무엇입니까?(45)

 

6. 여자는 결국 어떻게 행동을 했습니까?(6)

 

7.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인간에게 어떤 결과가 나타났습니까?(7)

 

말씀의 뜻을 생각

 

1. 여자가 뱀의 첫 번째 말에 대답을 할 때 왜 하나님이 처음에 하신 말대로 하지 못하였을 까요?

 

2. 인간을 타락케 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이며 본문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죄의 특징을 말해보십시오.

 

오늘의 삶에 적용

 

1. 오늘도 나에게 계속하여 나타나는 원죄의 모습들은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그것을 이길수 있는 길은 무엇입니까?

 

 

2. 오늘 본문을 통해 특별히 교훈을 주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실천을 위한 메시지

 

죄를 짓게한 사탄의 간계

 

여자를 미혹케한 하나님을 대적하는, 즉 인간을 타락시키는 영적인 존재로서 나중에는 사탄, 악마로 불리웁니다(대상 21:1, 20:2). 사탄은 사람을 유혹하여 하나님보다 인간이 우월하고 인간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보다 앞서게 조정합니다. 특히 그 방법은 아주 간교하여 자칫하면 인간들이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고 맙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의 마음을 잘 알고 계신 듯이 사탄 역시 우리 마음을 잘 간파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가장 넘어가기 쉬운 부분과 약점을 최대한 이용합니다. 가장 큰 죄는 인간이 피조물됨을 포기하고 창조자와 같아지려는 행위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 중심의 삶이 아닌 인간중심의 삶을 의미합니다.

 

인간중심으로 인간생각이 먼저 앞서는 것은 모두 사탄의 간계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같이 되어 보라고 부추기며 충동질합니다. 인간이 인간의 본래의 모습을 포기하고 스스로 높아지려 할 때 죄악은 싹이 트며 결국은 부끄러움을 당하는 수치스러운 인간으로 변하고 맙니다. 그것은 멸망이요 죽음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삶 속에서 생각의 중심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생각인지? 아니면 인간의 생각인지?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